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꽉 막힌 유통 채널의 맥을 짚다

2021-12-07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뷰티 업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꽉 막힌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진원은 적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안하며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브랜드인지도가 낮은 도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2개 채널과 협약을 맺고 기획전, 할인 쿠폰 제공의 지원사업을 제안하며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화장품 생산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에게는 기업 정체성에 어울리는 네이버 해피빈 공감 펀딩이라는 채널을 지원하며, 현재 목표 금액보다 460%를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진원은 2019년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뉴델리 해외통상거점센터를 개소하며 현지 홍보, 진성 바이어 발굴,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이현웅은 “다양한 기업들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경쟁력을 갖추도록 이외에도 온라인 홍보 컨텐츠 제작지원, 글로벌 셀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앞길이 막막한 기업에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 사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사업을 개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