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12-06     김명수 기자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낙송)는 6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 확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체납정리업무 활성화 △국·공유재산 관리 및 개발 협업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재기 지원 확대 △사회공헌 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산지역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 연속된 악재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상황이어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이 도산하지 않고 자생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캠코의 유기적인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최낙송 캠코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재기를 적기 지원함으로써 긍정의 에너지가 지역경제 전역에 확산되길 바라고, 향후에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월 전북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북도청과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