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선착순 수의계약 매각 추진

군산시가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 2획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임피지구는 총 28획지(1만5,080㎡)로 조성돼 지난 7월부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을 추진했다.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26획지가 매각된 가운데 현재 잔여 2획지만 남아 이번에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매각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지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의 건립이 가능하며, 가격은 520㎡ 6,900여만원과 500㎡ 6,600여만원이다.

매각 방법은 접수기간인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접수한 사람을 계약대상자로 선정한다.

계약대상자는 시에서 별도로 안내하는 세외수입계좌에 매각대금의 10%를 2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