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험생 스트레스 해소 공공승마장 체험 실시

2021-12-06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승마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고장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애향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익산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능 이후 1일 코스로 공공승마장 승마체험, 백제 역사문화 관광지 등 익산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이달 3일을 첫회로 7, 15일까지 총 3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승마체험 프로그램은 용안면에 위치한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대략 70여분의 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승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실내마장에서의 기승도 체험할 예정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면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