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영화영상산업 메카로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사업 예산 확보

2021-12-04     이민영 기자

국회 이상직 의원(전주 을, 무소속)이 ‘K-Fil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구축 사업’과 관련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수도권(서울)과 동남권(부산)에 전국의 약 80% 정도 편중된 국내 영화영상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영화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1천만명이 찾는 천년전통문화도시인 전주시가 향후 관광정책과 연계해 나갈 경우, 전북 영화영상-관광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직 의원은“K-Film 사업이 기재부 수시 배정사업으로 묶이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문체부 장관실, 기재부 2차관 등 정부 관계자 설득을 통해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