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켜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021-12-06     천희철 기자

남원시 노인장애인과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교통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따뜻한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및 계도” 캠페인을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전담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지켜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 1분이라도 주정차 금지』라는 주제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는 것이 배려가 아닌 의무라고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날 캠페인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안내문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메시지를 붙인 1,000개의 곽티슈를 남원시민에게 배부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지키는 것은 장애인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과태료 부과로 인해 발생되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보조표지판을 남원시청민원실과 금동공용주차장에 제작 설치했다.

노인장애인과 김문훈 과장은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통해 2022년에는 단속 위주가 아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계도와 홍보에 중점을 두고자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장애인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이 노력을 지속해 최일선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사랑의 도시 남원”을 만들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