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 시민친화적 문화·체육 거점공간 변모

2021-12-02     정영안 기자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2일 준공일에 맞춰 개관식을 갖고 3일부터 전 시설을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공사에 앞서 올해 1월에 탁구협회, 어린이집 연합회장, 강사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2월에서 7월까지 설계용역 관련 전라북도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총 공사비는 국비12.5, 시비12.5억 총 25억이며 지하2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지하2층 보일러, 온수탱크, 변압기, 여과기 등 각종 기계 및 전기시설 교체 등 지하1층 수영장 바닥 타일 및 천정 전면 교체,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비닐계 타일, 수전 등 교체 등 지상1층 검도장 바닥 샌딩처리, 남녀 탈의실 및 샤워장 보수 ,지상2층 소극장 바닥 및 벽면 소재 교체, 무대확장, 대기실 신설, 음향시설 보강 등, 휴게실 신설, 탁구장 바닥 샌딩처리, 관람석 신설, 남자샤워장 및 탈의실 정비 등 ,지상3층 헬스장 남녀 샤워장 및 탈의실 보수 등으로 이루어졌다.

재개관 이후 123일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수영, 헬스, 탁구, 검도 외에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추어 요가, 에어로빅, 밸리댄스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소극장과 체육관 대관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생활관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체육·여가선용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