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 사용수칙 홍보

2021-12-02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난방기구 안전 사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사용되는 3대 전기제품에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이 있으며, 최근 5년간 정읍에서 3대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13건으로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 매뉴얼 보급, 난방용품 사용 전 반드시 고장여부 확인 후 사용, 전기자재 KS·전자제품 KC마크 등 인증 받은 안전제품 사용안내 등 집중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 피복 벗겨짐 등 손상여부 확인,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등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백성기 서장은 “안전수칙을 지키는 작은 생활습관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난방용품 사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