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사무장지원사업’성과공유 워크샵

2021-11-30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성과공유 워크샵을 지난달 29일과 30일 부안과 남원에서 진행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고 운영하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기업을 뜻한다. 

2021년 현재 전라북도 내 마을기업은 106개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14개 지자체는 마을기업의 안정화와 매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마을기업 사무장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마을기업 사무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교육4회, 특화교육 5회, 컨설팅 30회, 간담회2회, 현장교육2회 등 일련의 유기적 프로그램 수행으로 집체, 맞춤형 역량강화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온라인마케팅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과정교육(특화교육), 집중역량강화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운영 마을기업 사무장 간담회 등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시작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기틀을 마련했고, 매년 기본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익산 함해국 정수일 사무장은 “마을기업 사무장으로서 일할 기회, 안정성이 더 확보됐으면 좋겠고, 마을기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나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