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2022년 중점관리대상 지정 심의회 개최
2021-11-30 정영안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중점관리대상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이나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명이 출입, 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한다.
이번 심의회는 익산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에 지정된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결과 총 45개소(공장 13개소, 병원 8개소, 노유자 6개소, 복합건축물 6개소, 판매 등)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관계자 화재예방컨설팅, 소방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대상에 대해 2022년 한 해 동안 소방특별조사, 현지적응훈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