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 이어온 군산전통명가 발굴

- 군산전통명가 3개소, 군산명예전통명가 3개소 선정

2021-11-30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명가를 발굴해 소상공인들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군산전통명가로 현대칼라, 쌍용반점, 계곡가든 등 3개소와 군산명예전통명가인 바게뜨과자점, 우리기획, 군산실비횟집 등 3개소를 선정했다.

 

군산전통명가와 명예전통명가는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동일 업종을 영위한 소상공인과 가업 승계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산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는 인증현판 부착과 함께 홍보 마케팅·컨설팅, 업체 당 700만원의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명예전통명가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현판 부착과 홍보 마케팅·컨설팅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군산전통명가 11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까지 22개소를 선정했다면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