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이웃에게 흉기 던진 40대 붙잡혀

2021-11-29     이정은 기자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던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부안경찰서는 상해 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손등에 흉기를 맞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