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브랜드 조선밥도둑,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오픈

2021-11-26     길문정 기자

생연어장부터 새우장까지 다양한 전통장을 덮밥으로 판매하고 있는 조선밥도둑이 11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스타시티 위례점에 입점해 눈길을 끈 조선밥도둑은 11월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입점하는 등 특수상권 위주의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조선밥도둑 메뉴의 특징으로는 일반적으로 먹기 힘들었던 전통 장 음식을 덮밥의 형태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과 고회전율이 필요한 특수 상권등 소형 매장 컨셉과 정확히 일치했다는 평가다.

특수 상권 뿐만 아니라 가맹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 직영점으로 시작한 조선밥도둑의 오프라인 매장은 12월 서울 신도림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가맹 사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5평 기준, 4천만원대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아이템이며, 테이크 아웃과 배달 창업까지 함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초기 10호점까지의 가맹점주들에겐 각종 비용 면제등의 혜택까지 함께 더해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밥도둑 관계자는 “소자본 창업과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 운영 상의 부담 및 고정 지출비가 낮다. 프랜차이즈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조 및 운영의 진입 장벽이 낮아 주부 창업과 청년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