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투팜, 해마를 원료로 한 건기식 개발 중

2021-11-26     길문정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셀투팜은 해마 양식기술 개발을 통해 해마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는 2018년도 하반기부터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로 해마추출물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고, 올해까지 6건의 해마추출물 및 양식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다.

해마는 외부변화에 민감하며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일반적으로 양식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업체는 이러한 해마 양식기술을 보완하고 최적의 생육환경을 찾아내는 등 해마 양식기술 사업화를 개발하는 한편, 해마를 원료로 한 기능성제품과 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다.

한국에서는 해마를 원료로 한 제품이 아직 생소하지만 중국에서는 해마 분말 및 식품이 자양강장제로 인기가 높아 많은 수요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셀투팜(주)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하며 건기식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과 건기식 유통전문판매업을 수행하는 바이오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