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숙 풍남학사 착공

2009-01-06     전민일보
전주시가 서울 소재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의 편익을 도모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서울장학숙(풍남학사) 건립, 착공에 돌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풍남학사는 올 연말 완공 예정으로 내년 신학기부터 10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남학사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139-11번지상에 부지면적 1,983㎡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762㎡이며 총사업비는 125억원(토지 55, 공사비 70)이 투입된다.
학생들의 편익을 위한 기숙사 숙실 49실을 비롯 부대 및 복리시설, 식당, 도서관,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사무실, 운동장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아트폴리스위원회 심의, 종로구청 경관심의, 건축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장학숙 명칭 제정 후 공사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중에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등 공사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공정회의를 정례화하고 상주감리를 통해 견실 시공을 유도할 방침이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