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통합브랜드 천년의 비상 선포

2009-01-06     전민일보
전북도가 통합브랜드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다짐했다.
5일 도는 대강당에서 1200여명의 청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시무식을 겸한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도는 이날 전북의 첫 글자 ‘J’를 4가지 색으로 형상화한 디자인과 슬로건 ‘천년의 비상’을 통합브랜드로 선포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빨강(전통문화), 노랑(맛), 파랑(첨단 신산업), 녹색(글로벌 새만금)을 의미하는 4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준비없는 변화, 목적없는 변화는 있을 수 없으며 전북의 운명을 바꿔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다”고 통합브랜드를 제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는 통합브랜드의 의미와 비전을 홍보하고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세계 CI 여행전’을 개최하고 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