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임명

국토 균형발전이 곧 한국판 뉴딜 성공의 열쇠

2021-11-25     이민영 기자

국회 김수흥 의원(익산‘갑’, 기재위)이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균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속적으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 의원의 의정활동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민주당 내 특위로 구성된 균특위 소속 위원으로 임명돼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 30일 공식 출범한 당내 균특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송재호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수립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을 수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토를 균형 있게 이용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5대 목표 가운데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한국판뉴딜 사업도 균형발전이 성공 열쇠”라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는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수도권 역시 공멸할 것”이라며 “균특위 활동을 통해 2차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지역 배치 및 균형발전 정책 반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