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가 결찰 클리피씨 치아교정 장점 알아보기

2021-11-23     길문정 기자
인천

“덧니 때문에 입을 가리지 않으면 대화를 못해요. 이를 보이기 창피하니까.”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는 최근 취업 준비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평소 고르지 못한 치열로 음식을 저작하기도 힘들어 일상생활도 불편했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도 콤플렉스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여러 치과를 찾아다녔지만 어떤 치과나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지 막막했다.

과거 치아교정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A씨와 같이 취업을 앞둔 대학생부터 직장인, 중장년층까지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치료까지 진행되는 사례도 많아졌다.

하지만 장치를 긴 교정기간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이나 대학생,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치아교정을 시작하기가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 이러한 이유로 클리피씨 치아교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리피씨는 장치와 와이어를 장착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자가 결찰 방식으로 장치와 치아 사이 마찰이 적어지고 일정한 힘이 고르게 가해지므로 통증을 줄여준다.

또한 자가 결찰 방식은 치아가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정 치료보다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내원 횟수도 그만큼 줄어들며 치아 색과 유사한 장치 사용으로 심미성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긴 교정 기간과 교정장치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어 공부에 바쁜 학생이나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치아교정 시 개인마다 골격, 치아의 모양과 상태,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교합 관계나 보철물의 상태, 입술 주변의 근육 체크 등 지속적인 체크가 되어야 되고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는 치과를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글: 인천 1미리치과 김웅기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