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체육회 2021 여성생활체육대회 개최

2021-11-23     이헌치 기자

2021 여성생활체육대회가 부안군체육회(회장안길호)와 여성체육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일(토) 오후 2시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회식 전 몸풀기체조로 부상을 방지하고 공개적인 행사로 동호인들의 연령대에 맞춰 전통놀이(투호,고리걸기), 피구, 배구를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 와 더불어 대회의 열기를 천천히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어서 백산중학교 댄스동아리 MSG 공연, 여성생활체육회 동아리 엘점핑댄스(트램폴린) 시범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개막식에는 부안군 권익현군수, 문찬기 군의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안길호 체육회장, 김두례 여성체육위원장, 각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권익현 군수는 "2년 만에 반가운 모습들을 공개 행사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위드코로나 시대를 열어 가자"라고 격려하였다.

대회를 주최한 부안군체육회장(안길호)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심신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체육활동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돋음 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여성체육위원회장 (김두례)은 "이 자리는 부안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며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 입니다. 오늘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고 생동감이 넘치는 대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해당 대회는 부안군의 현 코로나 상황에 반영하여 실내 방역소독 및 소독제 배치, 열체크, 백신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진행되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