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우수축산물 판매전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소비자 공략 도,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매출 확대와 인지도

2021-11-22     전광훈 기자


도내 우수축산물이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타고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전북도는 22일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는 최근 소비 형태를 반영해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의 우수축산물 판매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휴대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라이브 방송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상품에 대해 소통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우수축산물인증브랜드, 도지사 인증 축산물 6개 업체가 참여해 치즈, 한우, 돼지고기 등 6개 제품을 판매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임실치즈꾸러미세트를 30% 할인한 23만,100원에, 24일 오후 5시에는 장수한우 알뜰세트, 29일 오후 4시에는 참예우 한우 알뜰세트를 각각 30% 할인해 판매한다.

 다음 달 1일 오후 4시에는 농협목우촌 명품 흑돼지 14종 세트, 6일 16시에는 태흥한돈 온가족 구이세트, 8일 오후 7시에는 총체보리 1++ 알뜰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쇼핑으로 방송 중에만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된다.

박태욱 도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물 온라인 판매전 개최로 전북의 우수한 축산물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제고의 통로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