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아카데미, ‘풀꽃’ 시인 나태주 초청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

2021-11-22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아카데미가 25일 나태주 시인을 초청,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이래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13회 김삿갓문학상,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이중 ‘풀꽃’ 시는 여러 세대에게 사랑받은 대표 작품이다.

나태주 시인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을 담았으며 초등학교 교장으로 교직생활을 마무리한 후 현재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기간 교육 관계자였던 만큼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나태주 시인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