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본부, 김영환 신임 본부장 취임

2021-11-18     김명수 기자
한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18일 신임 본부장으로 김영환 전 경영혁신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영환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제주본부 기획관리실장, 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본사 경영혁신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조직 내에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두루 갖춘 기획·인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이날 이메일 취임사를 통해 "우선 우리 본연의 업무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전력산업 트렌드인 '탄소 중립'과 'ESG 경영' 등을 선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본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