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2021-11-18     전광훈 기자

전북건축사회가 18일 전북도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탰다.

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박용훈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만 회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 지사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원들과 박진만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