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 평목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2021-11-18     정영안 기자

 

익산시 평화동 자생단체인 평목회가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평목회는 18일 평목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목회 회원 24명과 평화동 직원들이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스레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 12개소와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등에 100세대·10kg씩 포장한 200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문겸(뉴해피여행사 대표) 평목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고생한 많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평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평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말했다.

한편 평목회는 지난 2004년부터 평화동·목천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친목 단체로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둔 회비를 가지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