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기른다’스마트팜 실습교육 시행

2021-11-17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11월 17일부터 시작해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군민자치센터 전산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품목별 전문교육으로‘시설ICT 환경제어 키트(아두이노)’를 시행한다. 
아두이노란 각종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명령을 수행·제어하는 기본적인 장치로 스마트팜 하우스에서는 수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관수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만들어보는 전자 장비 키트로 쓰인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팜 온실 작동 제어의 기본적인 이해와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 기초 원리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습형으로 진행한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스마트팜 교육 등 4차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