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도육성 사업 탄력, 국비 125억 원 확보 !

2021-11-17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고도(古都)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익산 고도육성 사업으로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으로 22년도에 국비12558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9억 원을 투입된다.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는 역사관, 교육장, 주민참여 공간 등 고도 통합지원센터가 들어와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는 유적 간 연계한 환승시설 등으로 국·내외 방문객의 편의증진 및 금마 고도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생가터 유적정비 사업은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깃든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주변에 대한 정비를 통하여 백제왕도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 할 것이며,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주민들에게 한옥 지원 등으로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고도(古都)의 이미지를 회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여 고도익산을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