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레뜨한남, 트렌디한 메뉴로 불황 속 27호점 오픈

2021-11-16     길문정 기자

트렌디한 감성의 인테리어와 메뉴로 MZ세대를 사로잡은 ‘빠레뜨한남’이 인천 구월동에 27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사 측은 2030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유니크한 메뉴와 가맹점주를 위한 간편 운영 시스템의 시너지가 최단기간 27호점 돌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빠레뜨한남의 대표 메뉴인 72시간 저온 숙성 치즈로 깊은 맛을 더한 ‘빠레뜨 파스타’와 통통한 오므라이스가 올라간 ‘빠레뜨 오므라이스’ 등은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MBC ‘나 혼자 산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기 유튜버 ‘쯔양’ 채널 등에 소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협회 대상’의 소비자 친화브랜드 33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요즘뜨는 체인점으로 이름을 알렸다.

다만, 해당 브랜드는 우후죽순 가맹점을 늘리기 보다 모든 지점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선착순 월 2명만 계약을 진행한다. 신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점주가 동일한 비용으로 우수한 상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한정된 인원에게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SPC와의 물류 제휴를 통해 모든 식재료를 원-팩으로 배송하고, 정량화된 자체 개발 레시피를 갖춰 원재료비와 인건비를 낮추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빠레뜨한남은 27호점 오픈까지 폐업 없이 운영돼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라며 “모든 가맹점이 외부 요인의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수익과 휴식의 밸런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