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도농상생 한마음자금 이천만원 전달

전북 변산농협, 경남 새남해농협에 각각 일천만원씩 전달 

2021-11-16     왕영관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경남 새남해농협과 부안 변산농협을 방문해 각각 일천만원씩의 도농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전달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간 상생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농협의 역할제고와 산지 농촌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송혁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 류성식 새남해농협 조합장, 신왕철 변산농협 조합장, 각 농협 이·감사 등이 참석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농협 간 협력이 도농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도시와 농촌 농협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농협은 2018년 김제 공덕농협을 시작으로 올해 새남해농협과 변산농협을 포함해 농촌농협에 총 7천만원의 상생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지금까지 농협중앙회에 도농상생기금 63억원을 출현하는 등 도농 협동조합 간 상생의 모범이 되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