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 한예린, 롤러 소년체전에서 값진 동메달

전북스포츠클럽 소속인 한예린(여울초 5)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여자부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간 공공스포츠클럽인 전북스포츠클럽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적은 있지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을 대표해 출전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전문스포츠클럽이 도내 학생선수의 타시도 전출을 예방하고  학생선수 부족으로 인한 학교운동부 해체 및 지도자 고용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