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진한다

-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 맞아 음주사고 증가 우려 

2021-11-14     이정은 기자

 

전북경찰이 위드 코로나 시행과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음주단속은 오는 15일부터 각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광훈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2020년 10월 527건에서 2021년 10월 413건으로 감소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