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18일 광주·전남관광재단과 관광산업 활성화 MOU체결

2021-11-11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이건철)과 호남권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은 오는 18일 체결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권 관광·MICE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시·도간 연계 관광 및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지원금 지원, 관광 및 마이스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이다.

특히, 3개 기관은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 박람회 공동참가, 국내 여행업계 대상 공동설명회, 국내·외 여행업계 및 매체 대상 팸투어 등을 2022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우리 재단이 제안한 3개 재단의 협약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