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

2021-11-11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5회 백제 무왕 익산천도 입궁식행사가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한다.

식전 축하공연 왕궁 터 잡기에서 오악사가 음악을 연주하는 가운데 봉황과 신선이 사는 이상향적 공간으로 익산 왕궁을 봉황무와 학춤으로 표현한다.

또한, 무왕의 탄생, 무왕의 어린시절 서동의 마캐는 모습, 황금 발견, 미륵삼존 출현 등을 용 영상과 소년 서동, 승무와 북춤 등으로 풍요로운 익산으로 왕궁 천도의 당위성과 왕의 권위를 연출한다.

무왕천도에서는 위풍당당한 장군과 군사를 선두로 기수와 취타대, 왕과 왕비, 승려와 문무백관, 백성, 군인 등으로 구성된 백제 무왕과 익산 천도행렬단이 무왕루에서 서동정까지 이동한다.

이어 정헌율 익산시장의 무왕천도 선포문과 기원문 낭독,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궁중무, 국악공연, 한국무용, 실용무용, K-POP댄스, 익산찬가 노래 등이 펼쳐진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는 백제 무왕 익산 천도 입궁식은 백제 무왕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빛으로 한땀 한땀 수놓은 2021 익산서동축제와 연계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