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농협중앙회‘함께하는 조합장상’수상

2021-11-10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0일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의 11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및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월 2~3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2005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조합장으로 재임을 하면서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4회(2006년, 2015년, 2017년, 2019년) 수상하는 등 익산원예농협을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발돋움 하는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경제사업에 많은 투자와 인재 양성, 조직화 구성, 인프라 구축 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물공판장, 산지유통센터(APC), 푸드지원센터(급식센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2개소), 온라인쇼핑몰(농협이마켓)까지 판매사업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매년 140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농협 본연의 사업은 판매사업이다.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농협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미래를 꿈꾼다”며 “조합원과 소비자·고객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