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1-11-08     김태인 기자

진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8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본예산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4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준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12월 9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각종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주)에서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군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갑수)에서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2년도 본예산안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수선해 질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직자 본연의 책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롤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