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안심센터 9일 나운동 이전 개소

- 정신건강센터·중독관리센터도 함께 이전

2021-11-08     김종준 기자

 

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 내 운영되던 치매안심센터가 9일 나운동으로 이전해 둥지를 튼다.

 

이곳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 중독관리지원센터도 동시 입주한다.

 

이번 이전하는 센터는 지상 5, 연면적 1,647로 지난 2019년 말 매입해 지난해 말부터 1년여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1~3층 치매안심센터, 4층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5층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이뤄져 있다.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정신질환 예방·지원 관리 등을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이전 개소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