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21-11-04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4일 군청상황실에서 ‘진안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추진위원회 및 액션 그룹(과제 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는 용역사인 ㈜삼농연구소 이승형 대표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개년간 예산액 70억(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특산품인 홍삼과 요즘 신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곤충과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등으로 여기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본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용역결과에 따른 기본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행정과 추진단 및 액션그룹 등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액션그룹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