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대학 친환경유기농업 교육 수료

2021-11-03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3일 제2청사에서 2021년 단풍미인대학 친환경유기농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소양과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장기교육이다.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경영 마케팅과 가공, 체험 등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친환경 유기농업과정, 고품질 양파 재배과정, 모바일 마케팅기법 활용 e-비지니스과정, 농산물가공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교육생 4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김상하(북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제학(태인면문형석(정우면임경순(정우면황윤창(입암면)씨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