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원 확보

신청 4개 학교 모두 예산 확보에 성공 쾌거

2021-11-02     이민영 기자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난 1일, 익산지역 익산함열중, 성일고, 이리중, 고현초 등 4개 학교에 배정돼 익산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김수흥 의원(익산 갑, 기재위)이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약 23억 원을 확보해 익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 지역 인사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익산지역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모두 4건으로 익산지역에서 교부금을 신청한 4개 학교 모두 예산에 반영 돼 예산 확보의 쾌거로 평가된다. 

특별 교부금 내역을 보면 익산함열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에 14억400만원, 성일고등학교 옥상방수 및 창호교체에 3억1,600만원, 이리중학교와 고현초등학교 냉·난방시설 개선사업에 각각 3억1,300만원, 2억3,100만원 등이다. 

함열중학교는 노후시설 사용으로 인해 안전 위험이 있었던 터라 다목적체육관 증축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쾌거이고, 성일고등학교는 옥상 방수작업과 노후화된 창호 교체로 쾌적한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리중학교와 이리고현초등학교의 경우는 노후화된 냉·난방시설 개선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익산지역 4개 학교는 전북교육청 자체사업비를 포함해 총 35억3,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수흥 의원은 "익산지역 학교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