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공을 날다’ 2021한옥마을배 동호인 패러글라이딩 대회 개최

오는 6~7일 완주 경각산 활공장...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2021-11-01     정석현 기자

2021 한옥마을배 동호인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오는 6일, 7일 양일간 완주 구이면 경각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민일보가 주최하고 전주시패러글라이딩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패러글라이딩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 기간 구이 모악산과 술테마파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연습조종사부·조종사부)과 단체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주시 패러글라이딩협회 이상율 회장은 “전주는 가까운 모악산을 품고 있어 산세가 수려하고 경기전과 오목대를 비롯한 한옥마을이 있어 사시사철 패러 동호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패러 붐 조성 및 저변 확대 등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해발 350미터까지 자동차 운행이 가능하고 주차한 뒤 몇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지형조건 등으로 전국 각지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