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농협, 함께하는 매운맛 고추장 나눔 행사

2021-11-01     김명수 기자
광활농협,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광활농협(조합장 신광식)·광활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안숙)과 함께 1일에서 2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안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자택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궈 2kg 350개를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안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도 해드리고 안부를 묻는 봉사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고추장도 함께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광식 조합장은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봉사와 관심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