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자연스러운 눈매 위한 페이스라인 정리 방법은?

2021-11-01     길문정 기자
페이스라인성형외과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로 얼마 남지 않았다. 40여만명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시험받게 된다. 수능 시험이 끝나게 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하게 되는데 성형도 그 중 하나로써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외모적 콤플렉스를 해결하려고 한다.

수능 시험이 다가오면서 많은 성형외과에서 저렴한 비용, 최저가 등을 앞세운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는데 반드시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미리 상담해 믿을 수 있는 결과를 내는지, 안전한 수술을 위한 마취과 전문의가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어린 학생들이 인생 첫 수술로 가장 많이 원하는 수술은 눈성형인데 종래의 쌍꺼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매교정, 트임 수술과 동반해 매우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드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이다.

매몰법 쌍꺼풀 수술은 전혀 흉이 남지 않고 수술받지 않은 것 같은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는데 최근의 이중매몰법으로 풀리지 않고 튼튼한 라인을 가질 수 있어서 인기이다.

눈매교정술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을 보강해주는 방법으로 눈매를 시원하게 해주는 방법이다. 졸려보이면서 희미한 눈매일 때 눈매교정술을 쌍꺼풀 수술과 같이 시행해주면 선명하게 시원한 눈매가 될 수 있다.

트임 수술은 눈의 가로폭을 크게 하는 수술로써 앞트임수술과 뒷트임 수술이 있다. 최근의 스킨 리드래핑 테크닉 앞트임은 전혀 흉이 남지 않으면서 1-2주 만에 회복될 수 있어 개업가의 대세 수술방법이다. 다만 눈 사이 간격이 너무 좁거나 눈 안쪽 눈물샘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뒷트임 수술은 최근 밑트임 수술과 같이 시행해 듀얼 트임이라고도 하는데 눈꼬리를 내려주면서 눈 바깥쪽 부위를 터주어 시원한 눈매를 가지게 해주는 방법이다.

눈 안쪽 결막에 안검판과 골막을 연결하는 비흡수성 봉합을 하는 밑트임 수술과 동반할 경우 나중에 다시 붙게 되는 재발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눈밑 지방이 불거지거나 다크써클이 심한 경우 시행되는 눈밑 지방재배치술이나 웃을 때 볼록해지는 눈밑 애교살을 크게 만드는 눈밑애교 필러도 수험생들에게 흔히 시행되는 수술이다.

어린 학생들이 처음 받는 수술이 매우 중요해 첫 단추를 잘못 끼게 되면 이를 회복하려고 어려운 수술을 여러번 다시 받아야 한다. 처음 받는 수술을 깔끔하게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수술에는 부작용이 있어서 미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이다.

글: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