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 지사협, 독거노인 생신축하 특화사업 추진

2021-10-31     이재엽 기자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윤성병·정 은)는 28일 고령의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생신축하 사업을 진행했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3월22일부터 독거노인 19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독거노인 16세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집을 방문해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3세대를 더 방문해 올해 12월까지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생신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살고 있고 자주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이렇게 협의체 위원 및 면 직원들이 직접 집에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어른들을 위해 몸소 나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워지는 계절의 영향으로 자칫 무관심해질 수 있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