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선화여고 입시설명회 개최

오는 11월 1일(월) 선화여고 다목적실

2021-10-29     이민영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성우스님, 이하 동국대학교)는 오는 11월 1일(월) 경북 영천에 위치한 선화여고를 방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30일(목) 학교법인 동곡학원(이사장 태관스님)과 인수합병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동곡학원이 동국대학교에 무상 기부형태로 인수합병 되면서 선화여고는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은 “학교법인 건학위원회 출범 후 첫 인수합병이자 제2건학운동이 본격화되는 계기라는 점에서 선화여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동국대학교가 가진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화여고를 영천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만들 것이다. 이번 설명회가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1일(월)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경주캠퍼스, DUICA 등 3개 기관 합동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 기관 입시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기관별로 15분씩 총 50분간 학생들에게 입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선화여고는 현재 총 15학급 32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 명문학교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