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테크노 연결하는 하리~신금리 구간 개통

교통 분산‧유통망 원활로 지역경제 활성 기대

2021-10-28     전민일보

 


완주군(군수 박성일) 테크노밸리2단지를 연결하는 삼례읍 신금리~하리 간 2.3km 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28일 완주군은 총 연장 7.7km 중 올해 초 봉동읍 구암리 1km를 개통했으며, 이번에 농어촌도로 삼례 201호선과 교차로 부분의 회전교차로를 포함해 왕복 2차선의 2.3km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도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방채를 발행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됐다.

도로 개통에 따라 원활한 농산물 유통, 교통 분산, 간선도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인 군도14호선 연결구간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결도로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도로교통과장은 “삼례 하리~신금 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확보하고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다”며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진행 중인 농어촌도로 개설사업 외에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등 각종사업들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