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1차 회의 개최

2021-10-28     정석현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의료·경제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민생·방역의료 분과 민간 전문가 18명 등 총 19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김명희 전주시 감염병관리과장으로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전환 내용과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계획 전반에 대한 총괄설명에 이어 분과별 논의가 이어졌다.

경제민생 분과에서는 변경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소비촉진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다뤄졌으며, 방역의료 분과에서는 확진자 재택치료 등 안전한 방역체계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하는 것인 만큼 지속가능한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완성하는 데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라며 “그간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위축됐던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넣어주기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