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앙동 뉴딜사업, 도시재생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1-10-28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체통거리 사례공유 발표대회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다.

 

시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마중물사업 중 하나인 째보스토리 1899’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수산업의 쇠퇴로 오랫동안 방치된 구)수협 동부어판장을 수제맥주 판매장과 예술콘텐츠 관련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공간으로 조성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처 협업, 자생조직 육성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성과를 공유하고 군산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선도도시로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201712월 선정돼 내년까지 째보선창, )수협 동부어판장, 한국선급, 한화 부지, 신영시장 등 핵심 유휴부지에 거점공간 조성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