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협약 체결

2021-10-28     김태인 기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8일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박옥희 회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송미경 부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분야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사업은 치매 극복을 위해 기업, 학교, 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앞서 지난 13일 박옥희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원은 올바른 치매관련 정보 전달 및 확산을 위해 힘쓰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고 배려할 수 있는 건강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