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농 창업아카데미 개최

2021-10-28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농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선도농업인을 초대해 영농 성공사례 및 노하우 전파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미생물을 활용한 농식품 사업 개발과 농산물 추출물을 활용한 소재 산업의 전략, 화장품 및 건강식품산업 트랜드 교육으로 진행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교육 이후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농업 관련 주요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영농 정착 초기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제시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청년농들에게“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농촌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김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8년부터 2021년도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농업인(152명) 선발해 지원중에 있으며, 청년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해 맞춤형 멘토-멘티 사업, 청년농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