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선제적 발굴 및 지원

2021-10-27     임재영 기자

 

김제 요촌동(동장 송해숙)이 최근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독사가 잇따라 실직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을 겪는 중장년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태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중 임대주택,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여관, 모텔, 찜질방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대면,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 기본사항 ▷주거상황 ▷경제 상황 ▷건강상태 ▷사회관계 ▷고독사 위험도 ▷주요 문제 및 복지 서비스 욕구 등에 대해 조사하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복지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