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29억원 확보

- 3연속 선정 쾌거

2021-10-26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민선7기 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시내권 686세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5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군산은 지자체장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을 전략적으로 어필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45억원을 투입해 서남부지역 564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48억원을 들여 동부지역 618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강임준 시장은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시의 열정으로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